가짜연구소 6th PseudoCon 참여 후기
카테고리: Conference
태그: Blog, Conference
지인의 추천을 받아 다녀왔던 PseudoCon
사흘만에 다시 가는 종로였다.
건물 안에서 찍은 포스터
Supex 홀을 가기 위해선 4층으로 올라가야 했다.
출입증~
이미 인쇄가 다 된 출입증과 현장에서 이름/소속을 써주는 출입증으로 나뉘던데
구글폼으로 신청했어서 그런가? 나는 현장에서 스탭분이 써주는 출입증을 받게 되었다.
2시부터 4시 반까지는 이렇게 여러 연사분들의 강의를 들었는데
Notion을 통해 자료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서 좋았다.
대부분의 강의가 현업 실무에서 쓰이는 최신의 모델, 아키텍쳐, 기술인데
이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에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깨달았지만
동시에 나도 저렇게 연구해 보고 싶다.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.
약 150여 분의 마라톤 강연이 끝나고
바깥에서 여러 부스가 진행되었는데, 한 부스에서 진행하던 경품 행사에서 무려 2등에 당첨되었다!
같이 갔던 지인들 중에서도 한명이 당첨되는거 보고 운 좋은 녀석이라 생각했는데
나도 당첨될 줄은 몰랐다.
이후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는데
‘내가 해온 것이 헛된 게 아니구나, 하지만 더 열심히 나의 스킬을 연마하고, 계속 공부해야겠다.’는 결심을 할 수 있던 그런 행사였다.
마무리는 왕십리 최고의 장어구이 맛집 “김치찌개” 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퇴근
마지막으로, 오늘 연등회가 있던 걸 나중에 알게 되어 가지 못 했던 것이 조금 아쉬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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